【MLB메이저리그】09월08일 볼티모어 vs 템파베이 mlb 생중계,스포츠분석,스포츠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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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날짜 24-09-08 01:27
크레이머의 완벽투를 앞세워 기선 제압에 성공한 볼티모어 오리올스는 잭 애플린(10승 7패 3.60)이 시즌 11승 도전에 나선다. 2일 콜로라도 원정에서 7이닝 4안타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애플린은 부상에서 완벽 회복했음을 보여준바 있다. 이번 경기는 친정팀과 경기인데 이미 8월 10일 탬파베이 원정에서 7이닝 4안타 무실점 승리를 거두었다는건 시사하는 바가 크다. 전날 경기에서 셰인 바즈 상대로 거너 핸더슨의 솔로 홈런 포함 2점을 올린 볼티모어의 타선은 여전히 타격감이 살아나고 있지 않은 편이다. 그나마 바즈보다는 페피옷을 상대하는게 더 나을듯. 3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이적후 세이브 성공률 100% 기록중인 세라토니 도밍게즈 트레이드가 이렇게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은 못했을 것이다.
타선의 부진이 연패로 이어진 템파베이 레이스는 라이언 페피옷(7승 6패 3.76)이 시즌 8승에 도전한다. 2일 샌디에고와 홈 경기에서 3이닝 4안타 3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페피옷은 홈 경기, 그것도 인터리그 경기에서 부진했다는 점이 불안 요소다. 원래 원정 투구가 약한 타입이고 6월 11일 볼티모어와 홈 경기에서 6이닝 9안타 4실점이었다는 점 역시 불안 요소일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크레이머의 투구에 막히면서 3안타 완봉패를 당한 템파베이의 타선은 8타수 무안타의 득점권 성적이 승부를 갈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7회초 무사 만루에서 삼진-삼진-내야 플라이는 너무나 치명적이었다.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패하는 경기에선 잘 던지는 편.
아직까지 볼티모어 타선이 살아났다는 말을 하기엔 절대적으로 무리가 있다. 그러나 바즈보다는 페피옷이 훨씬 더 공략할만 한 편. 반면 템파베이는 전날 결정적인 득점 찬스를 날려버리는등 타선이 침체된 모습이 나오고 있고 크레이머 이상으로 애플린은 공략이 힘든 투수다. 전력에서 앞선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5:2 볼티모어 승리
핸디 : 볼티모어 승리
언더 오버 : 언더